나의 사랑 너의 사랑 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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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해피홈에 입소한 7살 못말리는 개구쟁이 윤*이와 저는 3월 미리별방 식구가 되었습니다!
윤*이는 우리 미리별방에서 제일 씩씩하고 제일 개구지고 제일 에너지가 넘치는 귀여운 막내입니다.(사고뭉치이기도 하구요^ ^;;)
껌딱지, 그림자처럼 선생님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윤*이와 함께 한 시간은 고작 3개월 남짓이지만
그동안 쌓인 정은 3년치는 족히 되는 것 같습니다.
입소 후 얼마되지 않아 두개골유합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되어 지난 5월 11일 장장 4시간이 넘는 큰 수술을 마치게 된 우리 윤*이.
씩씩한 윤*이는 그 힘들고 무서운 수술을 너무나도 잘 견뎌주었습니다.
수술하는 날 아침에도 선생님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웃음을 주었던 우리 윤*이는 해피홈의 커다란 보물입니다.
윤*이는 지금 수술 후 회복 중에 있습니다.
매일 수술 부위를 소독하는 일도, 주사를 맞는 일도 7살 윤혁이에게는 참 버겁습니다.
얼굴도 멍투성이에 팅팅 부어 너무나도 안쓰럽지만 그럼에도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윤*이입니다.
미리별방 형아들은 윤*이가 올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매일매일 편지를 쓰고 선물을 준비합니다.
함께 있을 때는 매일 으르렁대더니 오늘 안부전화를 할 때는 형아들 목소리에서 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다정하네요~^ ^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모두 윤*이가 건강해져서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윤*이를위해서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주의 기운을 윤*이에게!!!!!!!!!!!!! ^ ^
"씩씩하고 용감한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윤*아!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와! 너무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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