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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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난 우리 ㅇ우는 밥을 참 잘먹습니다.
식욕도 대단하고 먹성도 대단합니다.
모든것을 참 맛있게 먹는 ㅇ우를 바라만보고있어도
제 배가 다 부른것 같습니다.
얼마전 학교에서 비만도 측정을 하였는데,
포동포동하다고만 생각했던 우리 ㅇ우가 경도비만이라고 나왔습니다.
본인도 본인의 비만도를 정상으로 낮추기 위해서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합니다.
저녁식사메뉴중 만두가 나왔는데 다이어트를 위해 한개만 먹어야겠다고 하더니
식사를 다 하고나서 저 몰래 집게로 하나를 더 먹으려다 들키자
저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면 안되지요? 영양이 풍부해야하니까요'
엉뚱함이 매력인 우리 ㅇ우의 말에 먹으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참 예쁘고 사랑스러운 ㅇ우의 비만도가 더 심해지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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