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 해피홈스토리

본문 바로가기

해피홈스토리

  • HOME
  • 정보공간
  • 해피홈스토리

힘들어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유미선
댓글
0건 조회 2,342회 작성일 17-04-23 18:16

본문

보수교육을 받고 있는 도중, OO가 학교수업에 참석을 안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OO이는 그 전날 운동이 너무 힘들었는지 무단 이탈을 했다가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일단은, 학교가 끝나고 귀원하는 시간에 집에 들어오더니 자신이 한 일 때문에 눈치를

보는 것인지 방을 잠그고 계속 휴식을 취했습니다.

 

한참을 방 안에 있더니 드디어 나와서 왔다갔다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가볍게 몇마디를

나눈 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운동이 너무 힘들다는 것입니다. 작년 12월부터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 더이상은 못 버티겠다는 겁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이 시점, 운동을 그만두고 싶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해 온 운동을 단순히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그만두려는지, 아니면 정말

자신을 위해서 깊이 생각해서 결정을 한 것인지 신중하게 생각 해 본 후에 결정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우리는 각자가 하고싶은 것들이 있고, 시간이 오래걸리던 짧게 걸려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던 스스로에게 묻고 선택하고 책임지며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