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과 함께하는 틔움교실 > 해피홈스토리

본문 바로가기

해피홈스토리

  • HOME
  • 정보공간
  • 해피홈스토리

현대해상과 함께하는 틔움교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민소영
댓글
0건 조회 2,313회 작성일 17-03-29 02:31

본문

이번주부터 초등부 고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한 틔움교실은

화요일 6시부터 8시, 매주 두시간씩 올 겨울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간이 다가오자 아이들이 평소보다 서둘러 밥을 먹어야한다는 소리에

약간의 짜증을 내며 "왜 이거 고학년만 해요? 우리는 텔레비전도 못보잖아요."라고 한탄을 하기에

귓속말로 "너희들은 수준이 높아서...."

라고 해주자 밥을 더 서둘러먹기 시작했다... 단순하기는..ㅠㅠㅠㅠ

아이들과 밥을 먹으며 앞으로 틔움교실에서 다뤄질

'인성'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그리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오늘의 첫 인사와 수업 태도,

옳지 못한 행동을 하는 친구에게는 함께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따끔히 말해줄 수 있는 용기를,

마지막 청소는 협동하여 깔끔하게!

알겠다며 씩씩하게 경례하고 출발한 녀석들,

잘하고 있나 염탐을 갔는데 한명은 딴청부리다가 눈마주쳐서 다시 집중(하.는.척.)

청소끝나고 간식까지 먹고 올라온 아이들이 오늘 너무나 재미있었다며 동생들에게 자랑을 했다.

일곱살 막내가 형들이 부러웠던지 자신은 언제 할 수 있냐고 묻자

형들이 손을 꼽아 계산하더니 4년은 있어야된다고 했다. 하하..

아이들에게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매주 화요일 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소중한 깨달음으로 다가오기를 바란다.

틔움교실 선생님들, 우리 아이들 모두 화이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