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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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는 최근 교통카드를 두 번이나 잃어버렸습니다. OO를 본지 얼마
안됐는데 교통카드로만 계속 우리는 실랑이를 벌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교통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다가 들통났지만서도 정말
오해가 있다며 억울하다고 말했던 OO....
이번에 교통카드를 잃어버렸다기에 일단은 아이의 말을 믿어보려고하지만
내심 한 편으로는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른 아이가 훔쳐가서
사용한 것이 밝혀져서 자신이 한 행동이 아님을 증명했는데, 사실 이 것도
OO가 자신의 귀중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아이가 일단 반복된 실수를 하지만, 훈육하는 과정에서
과거와 달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는 태도인 것입니다.
아직은 함께 겪으면서 알아가야할 부분이 많지만,
서로가 새롭게 관계를 맺은만큼 잘 지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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