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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나라의 큰일을 치뤘다.

대통령의 탄핵 결정이 아이들에게도 이슈였던것 같다.

탄핵이 결정된 날 중학생이된 예0이가 보육교사를 찾아와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오늘 수업시간에 갑자기 어떤애가 큰소리로 탄핵이 결정되었데!라며 말하는 바람에 담임선생님께 지적받았다고 하였다.

대통령의 탄핵 결정에 대해 얼마나 궁금했던지 판결이 나던 시간 수업시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핸드폰을 통해 귀기울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 상황에 대해 예0이가 이야기하면서 흥분된 모습이였다.

예0이에게도 대통령의 탄핵은 큰 소식이였던 것 같다.

나라의 한 국민으로 자라가는 청소년으로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예0이와 반친구들의 모습이 기특하기만 하다.

탄핵의 판결을 내린 9명의 대법관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판사가 되고 싶다고 예0이가 말하여

탄핵을 결정한 근거인 헌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나라가 바로세워지기 위해서는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에게 그 기준은 헌법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예0이가 나라를 위해 판사라는 꿈을 가지고 이뤄나간다면 멋질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해피홈에 사는 우리 아이들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그 무엇보다도 나라의 정체성을 가르쳐 주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행복하게 살아 나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