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새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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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생일을 맞은 앞집 해오름방 초등학생 지*이와 주*이!
사랑스러운 옆집 아가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무얼 해줄까 고민하다가
용돈 사용하는 날 학교문방구에서 이것 저것 쇼핑해 와 자랑하며 행복해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예쁜 봉투에 천원짜리 세장을 넣어 문방구 자유이용권이라고 적은 뒤 선물해주었습니다~
자그마한 선물에도 아이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감사하다고 몇 번이나 인사를 하고 문방구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문방구 쇼핑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이 저에게 달려와 커피와 캬라멜을 선물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얘들아~너희들 사고 싶은 것 사라고 준 용돈인데 선생님 선물을 사오면 어떡해~~"
"괜찮아요~ 선생님 드리고 싶어서 드리는거에요!"라고 한 목소리로 대답하는 지*와 지*이~
커피와 캬라멜을 주고도 무언갈 또 주고싶어서 주머니를 뒤지는 아이들을 보며
"내가 어떻게 너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낌없이 주는 새싹들아~♡
선생님도 너희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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