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소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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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3인 아동들이 만기 퇴소를 하게 됩니다.
그동안의 이 곳에서 지내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한층 성숙해서 나가는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아련합니다.
핑계 대기 바쁘고, 때로는 반항하기 바빴어도
막상 헤어짐을 코 앞에 두니 반성하는 것도, 죄송한 마음도 드나봅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의 나날들의 고민들이,
나중에 찬란했던 과정 중에 하나임을 아동들이 알고 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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