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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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방에 은ㅇ는 정말 개구집니다.
평소 손톱을 기르기 귀찮아 하는 저로써는 항상 잘 자르다가
이번에 장시간 안자르게 되었는데 우리 은ㅇ는 강아지처럼
달려와 교사의 손을 만지며 장난을 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선생님 다음근무에 손톱 자르고오세요, 안그러면 제가 다 물어뜯을거에요.
저는 얼마전에 김찬양선생님 옷도 물어뜯었어요'
당황스러운 은ㅇ의 말이 귀엽기도 하였습니다.
김찬양선생님의 옷에 상처를 냈어도 은ㅇ는 특유의 눈웃음과
애교로 잘 넘긴답니다. 아직은 점잖아 지기에 어린 나이지만
내년에는 조금더 성숙한 우리 아가로 성장하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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