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할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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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초등학생 아이들은 하교 후 꼭 선생님들이 계시는
사무실에 들러 '다녀왔습니다~'하고 인사를 합니다.
어김없이 다녀왔다는 인사를 하러 온 지0.
그러다 선생님 책상 위에 있는, 선물받은 장식품을 보더니
'이게 뭐예요? 저도 갖고싶어요...'라며 관심을 보입니다.
선생님 역시 선물받은 물건이라 줄 수가 없기에,
'그럼 너 손에 들고 있는 과자 평생 못 먹고 이거 가지는거 할래?
아니면 이거 안 가지고 과자 계속 먹을래?' 물었더니
'어,, 어,, 음.... 둘 다...'
라고 합니다. 귀여운 녀석.
'둘 다는 안됨. 어떻게 해야할지 국장님께 여쭤보고 와~' 라고 답해줬더니,
쪼로로 국장님께 가는 아이. 여쭤보고는 다시 쪼로로 오길래,
'어떻게 하기로 했어?' 물었더니, '국장님한테는~ 과자 먹겠다고 했는데~ 근데 저는 이것도 갖고 싶어요'라네요.
이런 욕심쟁이~ ^^
다음에 장난감이라도 사줘야겠다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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