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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홈에도 완연한 방학이 왔습니다.

평소 낮에는 볼 수 없는 중고등부 아이들이

머리에 새집 및 그루프를 만 채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어슬렁 거립니다.

게중 몇몇은 수능을 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제 곧 퇴소일이 다가오는 아이들은 아르바이트 등으로 퇴소를 준비하기도 합니다.

일을 하면서 이제 제법 어른이 됐다고 느끼는지

행동도 조금은 어른스러워졌을까.

하지만 선생님들 눈에는 여전히 귀엽고 덩치 큰 아가들입니다.

이 방학을 잘 보내고,

퇴소 준비도 잘 해서 당당하게 사회로 나가는 모습 보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