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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인 명0가 보육교사에게 할말이 있다고 하였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묻자 가끔은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가 궁금해 질 때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명0에게 똑같이 질문하였다.

"명0야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라고 묻자

"혼자 살기 위해서는 아닌 것 같고 남을 위해 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