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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와 함께 1박2일 전라도 여수엑스포로 여행

아이들이 프로그램일정을 계획하고 예산을 짜서 아이들만의 여행

선생님 한 분씩 인솔? 아니 그림자 역할

아이들과 아침 일찍 해피홈을 출발~

광명역 KTX를 타고 출발예정

구로역에서 광명역으로 갈아타야하는데

우리아이들 구로에서 당당하게 지하철이 들어오자 

바로 6명아동이 모두타고 자리를 잡았다.

OO아 이열차가 맞니? 하고 물었다.

맞아요. 한다.

출발전 "천안행입니다. " 방송이 나온다.

급하게 '얘들아 내려'~~

휴~문 닫히기전에 모두내려 다행이다.

아이들이 모두 놀란표정으로 왜요? 한다.

우리는 광명행이란다.

열차를 놓치면 다른역가서 버스로 갈아타야하고 시간상으로 여수행 기차를 놓칠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때부터 아이들은 길찾기에 집중~

그래도 여수에 도착

묻고 걷고 묻기를 반복

아이들끼리 첫 여행길~~

좋은 경험에 감사하는 아이들

사회에 나갈 준비하는 아이들

이번여행으로 많은 생각들을 했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