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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방에는 고3인 아동이 두명 있습니다. 한 명은 자신이 바라던 취업을 이루었고, 다른 한 명은
수능을 위해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번 수능을 보기 전 날 많은 선생님들에게 응원의 메세지와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는 마음을 내비춥니다.
이렇게 많이 응원해주시는데 자신이 그만큼 공부를 한 것 같지는 않다는 미안함도 내비추면서,
OO는 열심히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주사위는 이미 정해졌으니, 그전까지는 조금은 휴식을
취하면서 결과를 기다려봅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던 그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모색해보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래도 OO를 보면서 아주 과거에는 수능시험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듯한 부담감이였다면,
제가 시험보고, 현재 시험보고있는 OO이는 수시 등 다양하게 자신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의 행복을 결정짓는데 한 번의 결과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면 시험이 무게가 너무 무거울 것 같습니다.
자신이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원하는 방향을 도와주는 좋은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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