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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홈은 저번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제주도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캠프를 가기 전 본인들이 속한 조의 이름도 정하고, 가고 싶은 장소나 식당도 골라보며 계획도 세워 제주도로 출발했습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조가 된 4조 아동들도 출발하기 전부터 제주도에 도착할 때까지 들떠있는 모습이었답니다.
아동들이 가고 싶어했던 동물원도 가보고, 제주도 바다도 보고, 드라이브도 하며
서로 싸우기도 하고, 이동하면서 즐겁게 게임도 하며 2박 3일이라는 시간동안 아동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제주도에서 해피홈으로 돌아가는 날 아침.
아동들 저마다 벌써 돌아가는 날이 왔다며 너무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고 하는 아동, 더 있다 가고 싶다며 돌아가기 싫다고 하는 아동, 더 놀고 가고 싶다고 하는 아동.... 모두 한마디씩 합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우리 아동들이지만 기억 속에 오래동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애들아... 근데 선생님들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