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걷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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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전,
아이들과 함께 나눔 걷기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뜻깊은 일에 다같이 즐겁게 참여한 나눔 걷기 대회.
그런데 몇몇 아이들은 짝꿍이 마음에 들지 않았나봅니다.
바로 제 짝꿍 주0이.
평소에 머리라도 쓰다듬어 줄라치면
"여자는 제 머리에 손 대면 안 되요!!!!!" 라며
휙휙 도망가곤 했는데,
하필 그 선생님과 짝이 되다니 얼마나 낙담했을까요.
사람이 많고 복잡한 신호등이라던지 공원까지 가는 길에서는
행여라 잃어버릴까 손을 꼭 잡았는데 그때마다
손이 덥다고 툴툴...
한쪽 손을 옷 안으로 빼서 소매만 덜렁거리게 하질 않나...
아직은 여자 선생님보다 남자 선생님이 더 좋은가봅니다.
이놈의 성차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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