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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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교사방에 둘러 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말을 걸어도 시큰둥할 때도 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어슬렁 어슬렁 와서 수다를 떨고 가는
밀당의 고수! 사랑스러운 나래울방 아이들이랍니다~♡
(참고로 나래울방에서는 초중고 남학생 1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추석 레크레이션이었습니다.
평소 (사랑의)잔소리를 퍼붓긴하지만 동생들을 가장 많이 아껴주고 챙겨주는 영*이가
이건 재미없었다! 이건 진짜 더 재미없었다! 열변을 토하여
다음에 적극 의견을 반영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보라고 했더니
림보, 몸으로 말해요, 닭싸움 등등이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 때는 분명 웃고 있었는데 그렇게 재미없었다니...충격이네요!
"영*아! 다음에는 꼭 니가 원하는 게임을 넣어줄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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