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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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이가 선생님 비가 오는 데 저번에 해주셨던 부추전이 먹고 싶어요. 그러면 선생님이 3천원내고 본인도 3천원낼께요 말을하고는 비오는데 재료를 사가지고 와서 저녁을 먹고 나서 해주기로 하였다. 저녁식사후 영선이가 옆에서 선생님 빨리 해주세요. 부추전을 찍어먹는 양념장도 만들어주세요. 말을 하길래 조금만, 기다려줘 설거지를 끝내고 해줄께 말을 하고 나서 설거지를 끝내고 그릇을 정리를 하고 나서 반죽을 하려고 재료들을 손질을 하고 반죽을 완성하고 양념장을 만들고 부추전을 부치기 시작하는데 방에 있던 아이들이 하나씩 나오면서 하는 말이 비오는데는 부침개라고 말하면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면서 저번에 먹던거랑 같은거냐고 물어보고 자기들끼리 상을 펴고 세팅을 하면서 동생들에게 돈을 주면서 쿨피스를 사오라고 말하고는 둘러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이 꼭 아기새들 같았다. 자신들이 용돈을 모아서 산 음료와 교사가 만든 부추전을 먹으면서 웃는 모습을 바라보니 기분이 좋았다. 가끔씩은 아이들 위해서 만들어 주는 것도 괜찮은것 같다고 생각한다. 역시 비오는 날에는 부추전이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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