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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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고 한 없이 기뻤던 적이 있습니다.
그 동안 내가 생각하고 주장해 왔던 일이 틀리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에
저 자신에게 용기를 준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 키우는 일에는 정답은 없지만 아이들 가슴에 진심이 담긴 감동을 주었을때
아이들도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일을 하면서
아이들이 이거 왜 해요... 하기싫어요... 가능할까요?라는 난관도 많았지만
아이들이 수업이 끝난 후에도 남아 연습을 하고 또 서로 의논하며 서로 지켜 봐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됐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 감이 없어 난 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던 아이들이
일년의 시간을 통해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남아 잘 해보겠다고 연습하는 모습에서
난 할 수 없어요라는 마음은 볼 수 없었습니다.
이제 좀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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