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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딸이니까 엄마가 딸하고 똑같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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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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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222회 작성일 16-08-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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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방 선생님이 이불빨래를 옥상에 널려고 한다며

옥상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하였다.

미리별방 한혜원 샘과 은이와 이불을 들고 옥상으로 올랐다.

옥상 빨래줄에 이불을 널자 은이가 이불이 날아가면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빨래집게로 집어주면 안날아간다고 말해주며 이불에 빨래집게로 고정시키도록

이 한 개, 교사 한 개씩 이불에 집어주게 하였다.

별거 아닌 행동에 은이가 재밌어 한다.

선생님 어릴적엔 엄마가 이불빨래를 해서 이렇게 널어놓으면 이불 사이사이

숨으면서 놀았다는 얘기를 해주었더니 은이가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불을 널고 옥상에 심어져 있는 방울토마토, 가지꽃을 구경하는데

한혜원 샘이 은이는 할미꽃 닮았다고 놀렸다.

이에게 그럼 샘은 무슨 꽃을 닮았는지 물어보았다.

이가 선생님도 할미꽃을 닮았다고 하였다.

내가 서운한 표정을 지으면 선생님이 할미꽃이야?’리고 물었다.

내가 선생님 딸이니까 엄마가 딸하고 똑같아야 한다며~

그래서 할미꽃이란다.

내가 웃으면서 맞다. 은영이가 선생님 딸이니까 똑같은 할미꽃이네~“라고 말해주며

이의 엉덩이를 토닥토닥 하였다.

밝게 웃는 은이의 모습~~~

우리는 잠시지만 옥상에서 한동안 웃음꽃을 피우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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