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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빨간색 봉투가 담긴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봉투를 열어 꺼내보니 작은 카드가 들어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자신이 미술학원에서
만든 작품을 선생님께서 인쇄 해 준것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학원에서 학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여 결과물로 보여줍니다.
충분히 잘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나O이는 항상 건낼 때마다 약간은 수줍은듯이
자신이 없는 듯이 줍니다. 평소 리액션이 크지 않는 저는 그럴 때는 평상시보다는
칭찬과 격려의 말을 더 밖으로 끌어내어 해주려고 합니다.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작은 카드에 담을 수 있다는 것도 큰 기쁨이라 생각합니다.
나O이에게 받은 카드로 나중에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 편지를 써야겠습니다.
요즘 미술학원에서 공모전이다 뭐다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도 자신이 공부하고 싶었던
분야여서 그런지 불평 한 번 없이 성실히 하고 있는 나O이를 응원합니다.
계속 이렇게 예쁜 작품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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