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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방 팔씨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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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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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579회 작성일 16-06-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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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방(초등부) 아동들과 한판 팔씨름 대회를 열었다.

첫번째 선수 김은~~ 마른 장작이 오래 간다고 여리여리 이쁜 은이의

팔 힘은 교사와 비등비등 하였다.

두 번째 선수 이명아동이 방에서 뛰어나오면서 두 번쩨 선수로 나섰지만

임은아동이 한발 앞서면서 두 번째 선수가 바뀌게 되었다.

우리 임은아동의 말...

자기는 빨리 끝나니까 명에게 세 번째 선수로 뛰어도 괜찮다 말하는 귀염움이 은...

는 한방에 아웃~~~~~~~

는 보이와 다르게 팔 힘이 별로 없었다. 약간 버티기는 하였지만 잠시후 아웃~~

네 번째 선수 이해아동이 나섰다. 초등학교 5학년 체구는 2학년 체구의 작고 여린 몸집을 가진 이쁜 아동이다. 팔씨름 대회는 만만치가 않았다. 지금까지 겨룬 선수들과 다르게

가장 오래 버티고 있었다. 막상막하 결국 우리는 무승부로 끝을 내었다.

미리별방의 막둥이... 최혜

마지막 선수였다. 교사가 팔의 힘을 빼고 혜이가 버틸 수 있을 때 까지 기다려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혜이의 팔을 넘기려는 순간 혜이의 이빨이 교사의 손을 물었다. 지기 싫어하는 혜이의 모습이 보여지는 순간...

이렇게 사랑스런 미리별방 아동들과 한바탕 놀리고 장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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