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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홈에 살고있는 것을 숨기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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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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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581회 작성일 16-05-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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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진이는 반친구 중 영희란 아이가 자신에게 찾아와 "너 해피홈살지?"라는 말을 듣고

어찌할 줄 몰라 "응"이라고 답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영희란 친구는 학교에서 인기가 좋아 친구가 많은 아이인데 영희가 친구들에게 자신이 해피홈에 사는 것을

이야기하고 다닐까봐 걱정된다고 하였습니다.

 

가끔은 초등학교에서 만나는 해피홈 아이들이 반가워 인사할 때도 있지만

인사할 때 그 모습을 본 옆의 친구들이 "제 누구야?"란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같은 교회다녀"라고 둘러댄다고 합니다.

가끔은 둘러댈 말도 없어 머뭇거리다가 대답을 놓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0진이가 영희란 친구의 직접적인 질문에 당황하고 속상하고 두렵다며

눈물을 보입니다.

 

해피홈에 사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닌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해피홈에 사는 것이 숨기고 싶지만 숨기기가 너무 어려운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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