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동물원으로 떠난 봄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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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해오름방 은●, 지●이와 해오름방 담당 민소영샘과 봄소풍을 다녀왔다.
과천 동물원으로...
해피홈에 올해 입소했고 초등학교 입학한 은●, 지●이 동물원을 못 가봤을 것 같아
더 크기 전에 지금 또래 아이들이 경험해 보는 것들을 함께 해주고 싶었다.
지●이는 사자를 제일 보고싶어 했고...
은●이는 독수리를 제일 보고싶어 했다.
동물물이 우리 안에서 움직이지 않을 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조금만 움직여주길 바래보고
좀 더 가까이서 또는 키가 작아서 안보이면 소영샘과 나는 아이들을 안아서 보여주려 했다.
여느 엄마들처럼...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독수리가 날개짓을 안할 땐 그 앞을 서성이며
멋지게 날개를 펴고 날아 주기를 바라며 이쪽저쪽을 서성이고 휘파람도 불어도 보고...
그러다... 독수리 한 마리가 날개짓을 해주었을 때 내가 더 기쁘고 좋아했던 거 같다.
우리 아이가 바랐던 독수리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렇게 우리의 가족 나들이는 처음부터 해피홈 귀원까지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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