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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홈을 사랑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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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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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517회 작성일 16-04-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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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인이되어 만기퇴소한 박**, 김** 이 23일 고려산 등반에 함께 해 주었습니다.

대학생활하기도 바쁜데

아이들과 함께 고려산을 가려고 전날 와서 동생들과 잠을 자고

오랫만에 맛있는 해피홈 아침밥을 먹고

어린동생들 손을 잡고 등반에 나서는 모습을 보며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살았던 집을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나가야 된다는 것과 또 내집처럼 드나들 수 없다는 것에

많이 서운해 했던 아이들이었습니다.

 

해피홈을 떠나고 한달 반만에 잠을 자고 아이들과 함께한

마음은 어땠을 까요?

 

아마 내집에 온 것 마냥 편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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