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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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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201회 작성일 22-08-0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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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출근하니 자신의 핸드폰이 이상하다며 보여준 이정0 아동.
핸드폰 화면이 꺼졌다 켜졌다 반복되고 있어 왜 이러는 것인지 물어보니 물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 전날 워터파크를 갔는데 방수 팩에 터치가 잘 되지 않아 꺼냈다가 넣었다가 사용하다 보니 방수 팩 안에 물이 들어 가버렸고, 이미 액정에 금이 가 있는 상태에서 그 핸드폰 안으로 물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방학이 되면서 더욱 핸드폰을 놓고 살지 못하던 이정0 아동은
너무 답답하다며 핸드폰을 고치러 갔다 오면 안 되는지 계속해서 물어봤답니다.
귀찮다며 밖으로 잘 나가지도, 방에서 일어나지도 않던 아동은 이 땡볕에 바로 수리 센터 방문하여 수리비를 알아오고, 은행가서 출금해오고, 수리 센터를 다시 방문해서 결국 핸드폰을 고쳐오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핸드폰이 다시 새 것 같아졌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보육사는 이날 아동 행동이 빠르다는 것을 느낀 신기한 날이었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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