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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서 지내고 있는 이ㅇ혁 아동이 심심하다면서 3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동들과 TV를 보다 옆에 있는 김ㅇ우 아동에게 팔씨름을 하자고 합니다.
김ㅇ우 아동이 이ㅇ혁 아동에게 너는 이제 내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ㅇ혁 아동의 팔을 자신 있게 잡습니다.

팔씨름은 시작하자마자 이ㅇ혁 아동이 쉽게 이겼습니다.
저녁엔 힘이 빠져서 진 것이라고 김ㅇ우 아동이 우깁니다.
너는 예전부터 날 이기지 못했다면서 이ㅇ혁 아동이 김ㅇ우 아동을 놀리기 시작합니다.

김ㅇ우 아동이 내일 다시 하자고 계속 말하지만 이ㅇ혁 아동이 받아주지 않자
최후의 수단으로 우리 방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이ㅇ혁 아동은 김ㅇ우 아동을 놀리면서 방에서 나갑니다.

이렇게 티격태격하며 하루가 또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