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졸한 보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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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 이름을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일주일에 걸쳐, 보육사를 볼 때마다 보육사의 이름을 물어봅니다.
“장… 장…”
“아, 뭐였더라.” 하더니
아동의 입에서 장씨 성을 가진 보육사 선생님이 한 분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보육사는 일단 기다려봅니다.
그런데 보육사의 이름만 나오지 않습니다.
도저히 기억 못 하겠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옹졸한 보육사는 더욱 옹졸해집니다.
“선생님도 이제 네 이름 안 부를래.”
선생님 이름 모르는 아이!!!!라 부르겠다고 선포합니다.
“선생님 이름 모르는 아이야, 밥 먹으러 가자. 식사 시간이다.”하고 말이죠.
며칠이 지났을까요.
아동이 보육사에게 다가와 “장OO 샘.” 하며 배시시 웃습니다.
어떻게 기억할 수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름 애들한테 물어봐서 노트에 20번씩 썼어요.”
아동은 노트를 꺼내어 보여줍니다.
영어 단어 외듯 보육사의 이름을 외우고 있었을
아동의 모습이 상상돼 보육사는 미안하기도 하고 웃음이 났습니다.
지금은 보육사를 볼 때마다 “장OO 샘.” 꼭 이름을 붙여 부르고 있답니다.
『그런데 신O야, 선생님이 세어보니까 20번이 아니라 10번인데…』
그러더니 일주일에 걸쳐, 보육사를 볼 때마다 보육사의 이름을 물어봅니다.
“장… 장…”
“아, 뭐였더라.” 하더니
아동의 입에서 장씨 성을 가진 보육사 선생님이 한 분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보육사는 일단 기다려봅니다.
그런데 보육사의 이름만 나오지 않습니다.
도저히 기억 못 하겠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옹졸한 보육사는 더욱 옹졸해집니다.
“선생님도 이제 네 이름 안 부를래.”
선생님 이름 모르는 아이!!!!라 부르겠다고 선포합니다.
“선생님 이름 모르는 아이야, 밥 먹으러 가자. 식사 시간이다.”하고 말이죠.
며칠이 지났을까요.
아동이 보육사에게 다가와 “장OO 샘.” 하며 배시시 웃습니다.
어떻게 기억할 수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름 애들한테 물어봐서 노트에 20번씩 썼어요.”
아동은 노트를 꺼내어 보여줍니다.
영어 단어 외듯 보육사의 이름을 외우고 있었을
아동의 모습이 상상돼 보육사는 미안하기도 하고 웃음이 났습니다.
지금은 보육사를 볼 때마다 “장OO 샘.” 꼭 이름을 붙여 부르고 있답니다.
『그런데 신O야, 선생님이 세어보니까 20번이 아니라 10번인데…』
댓글목록
꽃보다더사랑해요님의 댓글
꽃보다더사랑해요 작성일오~~ 기발한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