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의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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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해오름방에서 작은 파티가 있었습니다.
낮부터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해 삼겹살을 마련하여 파티를 한다고하여
아이들에게 "맛이겠다..... 너희들 정말 좋겠다.... 저녁식사 시간 몇시야?" 라고 하며
아이들과 함께 기뻐했습니다.
퇴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준*가 선생님 초대하려고 왔어요. 하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초대 였습니다.
바쁜건 정리하고 갈께.. 고맙다고 했지만
정작 초대에 가지 못했습니다.
20분이 지났을까?
지*이, 윤*이, 준*가
상추에 고기를 잔뜩 넣은 고기쌈을
고사리같으 손에 하나씩 들고 와
입속에 넣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싸준 고기쌈
여느 식당에서 2인분 먹는 것보다 배부르고
달았습니다.
아이들이 주는 감동은 정말 순수하고 깨끗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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