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 초코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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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저녁시간,
수노을방의 유O가 저녁 반찬을 가지러 식당으로 내려왔습니다.
"선생님! 이거보세요!"
유미가 손에 들고 있던 것은 요즘 없어서 못 판다는 바나나맛 초코파이였습니다.
"그거 구하기 힘들다던데 어디서 구했어?"라고 물으니
"저기 사람 별로 없는 편의점에서 샀어요!" 라며 자랑스럽게 대답합니다.
"그럼 우리 지금 식당에 있는 사람들끼리만 나눠먹자!"
"안돼요~ 영O이 주려고 가져왔어요! 유O이도 줬구요!"
어렵게 산 초코파이를 해피홈에서 함께 지내는 남동생과 여동생에게 주었다며
수줍게 말하는 유O의 모습이 참 예뻐보였습니다^^
잠시후, 영O이가 식당에 왔고
"누나가 너 줄거 있다던데 받았어?" 라고 물으니
"네~"하며 초코파이를 보여주던 영O이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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