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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카페에또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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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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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4,036회 작성일 16-02-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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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해오름방 아동들중 ○희와 ○빈이를 제외한 아이들이 원가정 체험을 다녀왔다. 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니 여기저기 돌아다닐곳도 많았고 관심을 못 주었던 부분에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었다. 이날은 아이들과 애견카페를 다녀오자며 교사와 아이둘이 컴퓨터 앞에 붙어서 여기저기 애견카페를 찾아보았다. 제일가까웠던 부평역에 있는 애견카페를 다녀왔다. ○빈 이는 큰 강아지들도 무서워하지않고 잘 놀고 강아지들에게 직접적으로 사료를 주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에 ○희는  무서워하면서도 강아지가 예쁘니 가까이가서 만지다가 놀래고 또 만지다가 놀램을 반복하다 제일 얌전한 강아지를 만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들어간지 20분이 지났나.... ○희가 교사에게 오더니 "선생님..저 여기가 간지러워요"라며 이야기하였다. 목아랫부분이 살짝 빨갛게 부어올라왔다. 처음에는 ○희가 긁어서 그러나 싶어서 다함께 강아지와 시간을 보냈다. 조금 후 ○희를 보니 얼굴도 빨갛게 두드러기가 생겨있고, 손등과 목부분에도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희는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 강아지를 보면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였는데 여기 애견카페는 강아지 털도 많이 있어서 알러지가 올라오는 것 같았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였다. ○희와 ○빈이 둘다 "조금만 더 있으면 안되요..?"라며 이야기하였지만 ○희의 알러지로 인해 바로 나오게 되었다. 약국을 가서 바르는 약과 먹는약을 처방받았다. 조금 후 가라앉게 되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타며 시간을 보냈다. 그 후 ○희는 "선생님 저 강아지카페 또 가고싶어요..언제 면연력이 다 생겨요?"라며 물어 ○희에게 밥도 잘먹고 야채도 잘 먹으면서 조금 더 크면 괜찮아질꺼야! 우리 ○희 알러지 없어지면 또 가서 많이 놀다오자~~~~ 라며 약속을 하였다. 사랑해 아가들 아프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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