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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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ㅇ이가 저녁을 먹고 자신의 그릇을 설거지를 하다가 옆에 있던
해ㅇ이의 접시를 건드려 해ㅇ이의 컵이 깨졌다. 산산조각난 유리컵을 보고는 미안해하였다.
깨진 유리컵을 어떻게 처리할 줄 몰라서 어쩔줄 몰라하였고, 신문지로 싸서 버리는 것 이라고 알려주며
교사가 유리컵을 치우고 바닥청소를 하는데 유리 파편이 좀 남아있을수도 있으니 멀리 떨어져 있으라고 하였다.
선생님이 걸레질로 치우고 지나다녀야 할 것 같다 라고 하였더니 바로 걸레를 가지고와서 자신이 실수로
한 일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혹시나 손에 찔리지 않았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은ㅇ이가 실수한 것은 은ㅇ이가 묵묵히 치우고 사과를 하는 모습에 우리 은ㅇ이 많이 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은ㅇ이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많이 놀랐지? 컵은 깨질 수도 있어, 고의가 아니였잖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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