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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대화할 때 바람직한 부모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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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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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583회 작성일 16-01-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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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대화할 때 바람직한 부모의 행동

1. 표정
- 멸시와 조롱을 담은 얼굴 표정은 '욕'입니다.
- 무표정은 '공포의 침묵'이고 '협박'입니다.
- 미소와 웃음은 '존댓말'입니다.

2. 손짓
- 손가락 하나로 까닥까닥 부르는 것은 '속어'나 '비어'입니다.
- 손 전체를 부드럽게 사용하여 가리키는 것은 존댓말입니다.
- 억지로 잡아끄는 손잡기는 일방적인 '따라와' 또는 명령식 '하지마'의 의미를 담은 언어폭력입니다.
- 따뜻한 손잡기는 '사랑해', '너를 존중해'라는 뜻이 담긴 표현입니다.

3. 눈짓
- 바라보세요.
- 마주보세요.
- 미소를 지어주세요.
- 고개를 끄덕여주세요.

4. 추임새
- 공이 가볍게 통통 튀는 듯한 표정으로 아이의 말에 반응해주세요. '어마나', '세상에', '그랬어?', '그랬구나', '원더풀', '굿!', '나이스' 등 어떤 추임새도 좋습니다. 부모님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추임새를 넣어주세요.

5. 몸짓
- 안아주세요. 온몸으로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 아이가 투정부리고 짜증을 낼 때는 더 부드럽게 안아주세요.
- 잡아채듯, 낚아채듯 안으려면 차라리 안지 마세요. 이는 몸으로 전하는 비난의 말이며 몸으로 행사하는 폭력입니다.
- 아이를 바라볼 때 위압적인 자세는 삼가세요. 부모는 아이보다 거대합니다. 거대한 몸으로 위압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은 몸으로 전하는 협박의 말이며, 이때 아이는 공포를 느낍니다.


아이의 뇌를 깨우는 존댓말의 힘 (위즈덤하우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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