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끈 묶어주세요. > 해피홈스토리

본문 바로가기

해피홈스토리

  • HOME
  • 정보공간
  • 해피홈스토리

운동화 끈 묶어주세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기숙
댓글
0건 조회 2,551회 작성일 16-01-28 09:13

본문

병원가는 길에 o원의 운동화 끈이 풀려

병원에 도착해서 끈을 묶어주며 설명을 하나하나 해주었다.

o원에게 다음에 혼자 할 수 있냐고 묻자 할 수 있다고 한다.

잠시 후

o혁이가 운동화 끈을 풀어놓고

'선생님 저두 운동화 끈 풀렸어요.'

'저두 끈 묶어주세요.' 한다.

o혁이가 샘이 났나보다.

o혁이도 운동화 끈 묶는 방법 알려줄께 잘보구 배우자고 하자

크게 웃으며 대답한다.

그 모습이 참으로 예쁜 표정이다.

묶는법을 가르쳐주자 할수있다며 다시 묶여있는 끈을 풀어 가르쳐준것을 생각하며 완벽하게 묶었다.

칭찬도 해주고 똑똑하다고 해주자 얼굴에 함박웃음이다.

해맑은 모습이 이쁜 우리아이들 해피홈에서 잘 적응하고 마음에 상처도 깨끗하게 지우고  잘 자라주기를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