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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O이와 가O는 요즘 매일 학교 끝나고 와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나O이는 영어와 함께 수학 공부도 하고 있는데, 방학이 되면 과학이나 사회 공부도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지금 하는 것도 벅차하고 있는데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과 함께 힘들 때 불평불만을 하는 모습을

보면 더 시켜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 또래와 수준은 맞지 않아  저학년 공부를 하고 있지만

꾸준히 그 날 그 날 학습량을 충실히 하고 있기 때문에 방학 때 본인의 의지만 다진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명을 돌보고 있는 상황이라 한 아이에게 학습지도를 충분히 할 수는 없지만 이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옆에서 질책하고 격려하고 다독일 것입니다.

전에는 영어 쪽지 시험을 보면 0점 또는 몇 개만 맞아왔다면, 오늘은 2개 틀렸다고 자랑하는 그 모습을 보면은

힘들어도 계속 공부를 시켜야겠습니다.

단계적으로 하나씩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