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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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목요일 자립지원관계자 역량교육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아동자립 사업에 오랫동안 종사하고 계신 강사님의 자립에 관련된 강의를 들었습니다.
바람개비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보육원출신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보육원 출신이면서 사회인으로 살고 있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들었던 단 한가지
자립은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을 살아내는 것은 결국 본인 스스로 입니다.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자립입니다.
아동의 자립은 아동양육시설에 입소하면서 해야하는 훈련이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아이들은 퇴소해서 사회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어른으로서의 삶은 스스로 영위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퇴소를 잘하고 자립에 대한 지원금을 보장 받더라도 아이들의 내면의 힘이 없다면 금새 외로움과 내면의 어려움으로
주저 앉고 맙니다. 물론 사회에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어려움은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어날 수 있는 지지체계들이 있습니다. 바로 가족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가족은 지지체계의 역할을 할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아동 스스로 생존해야 하는 상황이 빨리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에겐 자립은 삶이자 인생입니다.
지금부터 나와 함께있는 우리 아이들 자립할수 있도록 준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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