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Therapy 종결하며...
페이지 정보
본문
오래 5월초 부터 시작된 집단 북테라피(독서치료)...
치료선생님이 자신에게 발표 시켜주지 않는다고, 또 자신을 봐 주지 않는다고, 또 자기 말을 들어 주지 않는다고
토라지고, 짜증내고, 고함지르고, 옆 아이들에게 윽박지르고, 고자질하는 모습으로 시작되었지마...
16회의 시간이 흘러 종결의 시간...
그동안 자신의 작품(책)을 만들고 또 함께 작품을 만든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치료선생님의 특별 부탁이 있었습니다.
함께 했던 아이들이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외 선생님들이 오셔서 구경도하고 격려 많이 해달라 했습니다.
6명의 아이들은 담당선생님을 비롯해 원장님 국장님 사무실의 선생님들이 모두 와 자신들의 작품을 보고 작품설명 해달라는 요청에
평소 칭찬받던 모습들과는 사뭇 다른 눈빛이었습니다.
그 눈빛은 정말 살아 있는 눈빛이었습니다.
칭찬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이 가슴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칭찬이 필요하구나 ...
아이들이 신나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Book Therapy 프로그램이 종결 됩니다.
2016년에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