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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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즐겁습니다.
토요일은 아이들과 함께 월미테마파크에서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운 걸 못탔던 유0이도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자 조금밖에 놀이기구를 타지 못했다며 아쉬워 했습니다.
7살 지0도 놀이기구 타는 것이 재미 있었는지 이쪽 저쪽 둘러보며 재미 있는 놀이기구를 찾아 다녔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혜0이는 연신 방긋방긋 웃으며 하루를 즐기는 모습이였습니다.
우리 명0는 무서운 걸 탈수 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어른들도 무서워하는 바이킹을 타러갔습니다. 하지만 바이킹을 타고 나서는 무서워 죽겠다며 속이 울렁거린다며 화장실을 여러차례 들락날락 거렸습니다.
모처럼 우리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하루를 보낸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일요일인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개학이 되기전 꼭 보고 싶다던 명탐정 코난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일요일이지만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짬을 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보고싶었던 영화를 보러간다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앞에 어른거려 꼭 영화관에 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다행이도 시간이 나서 1타임만 상영하는 명탐정 코난을 시간에 맞게 보러갈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개학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족했던 공부를 채워주는 방학으로 보내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건 아이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마음깊이 남기는 것임을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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