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만나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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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는 별님방 막내 5살입니다. 어린이집 방학을 맞이하여 화요일,수요일,목요일 동안 엄마집으로가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영○이가 해피홈에 와서 처음으로 엄마와 맞이하는 2박3일이었습니다. 워터파크도 다녀오고, 키즈카페도 다녀오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자 헤어지는 시간에 속상한듯 많이 울었습니다. 처음에는 엄마와 시간을 보내고 와도 덤덤하던 영○이가 이제는 엄마와 헤어지는 시간이되면 펑펑 우는 모습을 보입니다.
5시 별님방 7살 지○태권도 차량을 기다리기 위해 해피홈앞에있었습니다. 영○이가 엄마와 오는 모습을 보고 함께 영○이에게 다가갔는데 영○이가 엄마품에서 펑펑우는 모습을 보고는 지○도 무엇인가 생각이났는지 나와서는 장난도 치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아무말도 없이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지○에게 속상한일이 있는지 묻자 아니라며 괜찮다고 합니다.. 괜시리 안아주고 장난도 치고 하였지만 힘없이 인사를 하고 태권도 차량을 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지○를 안아주고 달래어주니 조금 후 기분이 풀렸습니다. 취침시간이되자 영○이는 "엄마 가지마.."라며 또 다시 울음을 보입니다. 토닥여주고 달래주어서 꿈나라로 갔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아이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먹먹했습니다. 항상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 있을 부모님들의 생각으로... 아무리 많은 사랑을 주어도 아이들에게는 부족한면이있음을.. 하지만 더욱더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어서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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