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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만의 두가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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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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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766회 작성일 15-07-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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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혜○이가 기말고사를 마치고 일찍 귀가 했습니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교사가 은하수방 속옷을 구입하러 외출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함께 동행하겠다고 선뜻 나섭니다.

오랜만에 혜○이와 함께 하는 외출이여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함께 속옷을 고르고 ,구입을 하며 열심히 쇼핑을 한 탓인지 갈증도 나고 허기가 졌습니다.

지난번 기회되면''빽다방''에 함께 가자고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함께 부평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빽다방"에 갔는데

대인인원 수가 한15명은 되 보입니다. 시원한 음료수와 샐러드 빵을 주문하고 20분간 대기시간이 있어 혜○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제 내년2월 이면 퇴소하는 혜○이에게 퇴소 후 생활에 대해 조언도 해주고 , 모든 열심히 잘 하는

혜○이기에 해피홈에서 퇴소 해서도 잘 할수 있을거라는 용기도 주었습니다.

혜○이가 ''선생님 저 퇴소해서도 해피홈오면 선생님이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약속 해 주세요~!! 나중에 선생님 출산 하면 아기도

보고싶고, 또 저 결혼 할때 선생님이 오셔서 축하해 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럼~ 선생님 혜○이가 찾아 와서 선생님 없다고 섭섭하지 않게 꼭 여기 있을께~ 그리고 우리 혜○이 결혼식 때도 꼭 가서

축하해 줄께~ 그럼 혜○이도 선생님 보러 꼭 해피홈 찾아 오는 거다~~!!"

오늘 저희는 두가지 약속을 합니다.

1번째 약속은 혜○이가 해피홈에 찾아 왔을때 서운하지 않게 해피홈에 있어주기!!

2번째 혜○이가 퇴소해서 선생님 보러 꼭 해피홈 찾아와 주기!!

꼭 지킬 것을 손가락 걸고 약속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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