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의 고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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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마치고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수○이가 다가 온다.
무슨일 있냐는 교사의 말에 울컥하며 이야기를 꺼낸다.
"저 퇴소하면 혼자 살고 싶은데 아빠가 절대로 안된데요. 큰 고모네 가서 살라고 하는데 눈치보이고 그래서 싫어요..."
곧 있으면 퇴소하는 수○이는 벌써 부터 걱정이다.
수○이를 잘 달래고 퇴소상담과 부모상담을 통해 수○이가 최대한 잘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아직 졸업 후 무엇을 할지... 어떻게 살아 갈지... 모든게 다 두렵고 걱정인 우리 아이...
그런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겁고 안 쓰럽기만 하다.
해피홈에서는 누구보다 사랑받는 아이이지만 사회생활에 잘 적응 할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약속 한가지를 한다.
수○이,혜○이 ,선생님과 3명이서 3개월에 한번씩 꼭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나서 수○이의 입가에 미소가 보인다.
수○아!! 그래 수○이는 이렇게 웃는 모습이 제일 예뻐^^ 앞으로 웃을 일만 가득하길 기도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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