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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나는 요즘 아이들 대화 중에서 단연 화두는 '나는 여름방학때 어디로 무엇을 하러 간다' 입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려면 한달이나 남았지만 부모님에게 가족여행 이야기를 듣고 약속한 아동들은 벌써부터 설레이는지 기대에 찬 모습을 보입니다. 
가까운 워터파크로 놀러가기로 했다는 자랑하는 아아들.
아버지가 현재 제주도에 있는 아동은 여름방학이 시작이 되면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간다며 자랑을 하는 아이들.
너두나도 자랑을 하며 좋아하는 모습들 가온데 묵묵히 자랑하는 아이들 이야기를 들으며 좋겠다며 부러워하는 아이들도 눈에 보입니다.
가족도 ... 연락이 되는 친척도 없는 몇 몇 아동들...
해피홈에 입사하고 5층 남자 아이들 방을 맡으면서 몇 번의 계절방학이 지나면서 항상 느꼈습니다.
부모님이 있고 친척이 있어 이렇게 방학이나 주말이면 원가정방문을 하러 생활관 친구들이 잠시 떠나면 생활관에 홀로 남아 있는 아이들의 외로움과 쓸쓸함을...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적어도 우리방에선 그러한 아이들이 없겠금 글램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음 글램핑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했을 때 처음들어보는 단어에 대한 의아함이 많았지만 하나하나 설명을 하니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 방학엔 아무리 힘들고 바뻐도 꼭 계획한대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드림방 아이들과 선생님의 계획이 잘 계획될 수 있고 실천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