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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이와 함께 여름 의류를 구입하러 나왔다~

단둘이 쇼핑하는 날이라 한껏 들떠 있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점심식사를 하고 2001아울렛으로 향했다.

햇볓이 쨍쨍하게 비추는 더운 날씨지만  함께 나온 날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옭겼다.

도착해서 옷을 고르고 마음에 들은 옷을 입어보는데 가게 점원이 "딸이 엄마 닮아서 예쁘네요~^^ 참 아이가 밝아 보여요~"

"네~저 닮아서 예쁘죠?? "하교 교사가 대답하니 가○이가 눈을 마주치더니 밝게 웃는다. 티셔츠를 구입하고 나오면

가○이는" 쌤 이랑 저랑 닮았나봐요~ ^^ 저도 어른 되면 쌤처럼 예뻐질래요!!" 하며 교사에게 말을 건낸다.

계속 쇼핑을 하며 옷을 고르는데 힘들어하는 교사의 팔을 이끌어 여기 앉아 잠시 쉬라며 의자로 데려가고, 물을 건내는

모습에 언제 이렇게 남의 배려하고 생각할 줄 아는 아이로 컷나,,하고 대견한 마음에 뿌듯했다.

쇼핑을 다 하고 귀가하는 길 시원한 음료수를 사 먹으며 여러가지 추억이야기를 나누며 귀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