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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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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385회 작성일 15-07-0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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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 날을 이용해서 아이 몇 명과 영화관을 방문해서 영화를 봤습니다.

나O이가 중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 아직 문화생활을 어떤 식으로 하는 지 몰라 가르쳐주기 위해

미리 날짜를 정해 약속을 잡았죠.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여 매표소에서 결제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영화관하면 팝콘을

빠질 수는 없으니 콤보세트를 하나 구매해서 우리는 가운데 콜라를 두고 팝콘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O는 중간에 팝콘을 쏟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저는 먹지 않아도 배부른 것 같았습니다.


저 또한 영화를 보면서 그 전쟁 속의 아픔이 느껴져서 저절로 눈물이 흘렀습니다. 가O는

얼마나 울었는지 코를 계속 훌쩍훌쩍하고, 태O이는 확실히 언니인지 남모르게 눈물을

살짝 흘렸습니다. 나O이가 다 본 후 너무나 슬펐다고 하고, 교사 또한 슬펐다고 하면서

영화에 대해 감상을 나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저는,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를 보던, 뮤지컬을 모던, 미술관을 가서 감상을 하던, 많은 것을 보고 삶의 질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경험을 할 수 있게 저 또한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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