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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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에는 햇님, 별님방 아이들이 무용수업에 참여합니다.
재미있는 율동도 배워보고 스스로 생각해둔 동작들을 한 명씩 표현해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도 그 친구가 가르쳐주는 동작을 열심히 보며 따라합니다.
신나는 노래도 나오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이라 어수선 해지는 순간도 많습니다.
처음 무용수업을 시작할 때에는 그 정도가 심해서 무용선생님과 함께 고민한 적도 많았는데
회를 거듭할 수록 조금이나마 열심히 참여하려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며 선생님도 저도 미소를 짓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 아직도 수업 중에 내 순서 기다리기를 힘들어하고 질투로 곧잘 토라지지만..
무용선생님께서는 그때에도 아이들의 말에 귀기울이시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셔서
죄송하기도, 참 감사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일렬로 앉아 노래에 맞춰 서로를 안마해주고 안아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 예쁜 모습처럼 회차를 거듭할 수록 아이들이 무용수업을 통해 자신안에 이야기를 마음껏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도 커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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