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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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방은 주말만 되면
늦잠을 자서 못 일어나는 아동, 느릿느릿하게 아침식사를 먹는 아동, 학교 자율학습을 가기 위해 등교하는 아동 등등 여러 모습의 아동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토요일 아침엔 드람방 아동들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왜 이렇게 분주하게 움직였냐면 그 동안 드림방 아동들이 제일 기대했던 여름 옷과 신발을 사러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날을 위해 주말만 되면 아침부터 친한 친구들과 외출을 하여 저녁 늦게까지 놀다가 들어오던 아동들도 친구들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요새 아동들이 시간이 나면 즐겨가던 pc방의 유혹 물리치고
그렇게 드림방 아침부터 다 같이 여름 옷과 신발을 사기 위해 부평의 번화가로 외출을 하였습니다.
전부터 오고 가면서 마음에 드는 옷이 있는 가게가 있으면 눈 여겨 보고 있다가 사려는 아동들...
정해진 금액 안에서 최대한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고 최대한 돈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사려고 한 벌 한 벌 고를 때 마다 계산하는 아동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대견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론 더 해주지 못 하는 현실이 미안하기만 합니다.
마음에 드는 옷과 신발을 구입하고 배가 출출해진 우리 드림방은 오랜만에 점심식사를 밖에서 먹고 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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