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는 시간 > 해피홈STORY

본문 바로가기

해피홈STORY

  • HOME
  • 커뮤니티
  • 해피홈STORY

되돌아보는 시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보라
댓글
0건 조회 2,052회 작성일 15-05-31 22:40

본문

오늘 하루는 다시 한번 생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습니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쁜 우리 은○이가 선생님 옆에와서 이야기를 합니다. 은○이는 항상 선생님 옆에있고 싶어하는 걸 알지만 저도 이것저것을 할려다 보면 은○이가 옆에있음을 알면서도 저의 일을 먼저하기 바쁩니다. 그런 점을 많이 느꼇는지 오늘은 은○이가 설거지를 하고있는 제 옆으로 와서는 "선생님..선생님 처음이랑 많이 달라요!"라며 이야기합니다. "은○아~어떤점이 달라진거 같아?~"라고 묻자 "어..어!뭔가 달라졌어요"합니다. 어떤점이 달라졌는지 은○이가 이야기해줘야지 다시 고칠 수 도 은○이가 바라는 선생님이 될 수 있을꺼라고 이야기 하자 "머리색? 머리길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싶은지 알았지만 은○이가 조금 이야기를 해줌을 기달렸습니다. "은○이 너 선생님 머리 짜르고 왔을때 못생겼다고 했잖아!"라며 이야기하자 "아니에요~지금이 더 예뻐졌어요"라며 이야기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정말하고싶은이야기가뭐야!"라고 하자 "요즘에는 많이 안놀아줘요.. 푸른꿈때는 학교 끝나고도 놀고 선생님은 일도 늦은밤에 하고했는데요.."라며 속상한듯 이야기합니다. 아차..하고 느꼈습니다.

평일에는 학교 끝나고 학원, 공부, 프로그램으로 바쁜일정이라고 탓하고 있던 나의 모습을.. 주말에는 날씨가 따뜻해졌지만 여기저기 나가도 아이들이 노는모습만 사진 찍고 바라만 보고있던 나를.. 예전에는 함께 뛰어놀던 모습도 많았는데 요즘에는 함께 많이 놀아주지 못하여 미안한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뛰어놀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인데 평일 저녁이라고 놀 수 없음을 생각하지 말고 저녁을 먹고나서 뒷놀이터나 동네 한바퀴 돌기 산책도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여 놀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다짐할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