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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 대체근무를 할 때면 항상...

드림방에 있으면서 히어로방 아동들을...

히어로방에 있으면서 드림방 아동들을 함께 떠올린다.

아마도 예전 5층이 통으로 함께 있었던 기억들이 떠나질 못하는 거 같다.

작은 걸 챙겨줘도 옆방이 걸려서 항상 함께 나누게 된다.

오늘도 아니다 다를까 냉정하게 드림방만 챙길수가 없다.

어쩌면 함께 하고픈 맘이 있기에 더 행복한지도 모르겠다.

날이 더워지니 현관문을 오픈하고 있어 아동들이 자유롭게 왕래를 하며

조잘조잘 떠들고 장난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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