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이는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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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이가 몇일 전부터 선생님 뭐 드시고 싶냐고 질문을 한적이 있다.
"요즘 백종원이 하는 요리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삼겹살 볶음밥 참 맛있겠더라~ 근데 막상 해 먹으려면 귀찮아~"
하고 대답을 한적이 있다.
몇일 후 혜○이가 자립관체험을 시작하고 저녁식사에 초대 받게 되었다.
이날 만큼은 저녁식사를 하지 않고 기다렸다. 예상시간 보다 1시간 정도가 늦어져 배고픔을 달래고 있는데
요리가 다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갔다.
현관 문 앞에서 부터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도착 했는데도 혜○이는 바쁘게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자리 앉아 음식을 기다렸다. 드디어 음식이 완성되었다.
혜○이는 상을 차리며 "선생님이 먹고 싶다던 삼격살 볶음밥 했어요~ 맛없어도 맛있게 드세요~!!"
요 몇일 전 교사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물어보고 그것을 인터넷과 책을 통해 레시피를 보고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먹은 순간
그 어떤 볶음밥 보다거 맛있는 요리였다.
"혜○아~~너무 맛았다 그리고 고마워^^"
맛있게 저녁을 함께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배 불리 먹고 나서 자립관을 나섰다.
오늘 혜○이의 요리솜씨는 마치 유명한 셰프만큼이나 뛰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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