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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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GM대우와 함께하는 고려산에 등반한 날입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짝과 함께 고려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고려산은 현재 진달래축제기간으로 진달래와 개나리가 무궁무진하게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수많은 진달래꽃을 보며 봄이 다가왔다는 것을 느낄 수 가있었습니다.
꽃을 보면서 길을 오가는데 형형색색의 꽃들이 꼭 우리아이들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꽃다운 우리 아이들을 보고있으면
그저 흐뭇하기만 합니다.
힘겹게 정상에 올라간 우리들은 그곳에서 잠쉬 쉼을 갖는 시간을 갖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하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저와 짝이었던 준*이는 산체질이란걸 이번기회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정상에 오를때에도 하산을 할때에도 해맑게 웃으며
"선생님 산에 올라가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힘들지 않아? 준*야? 네! 힘들지 않아요!" 대답하며 선생님의 손을 끌어 당김
니다. 준*와 손을 잡고 하산하는 중에 지나가던 행인의 도움에 "감사합니다! 이야기하는 준*.
행인 부부는 준*와 저를 향해 "부모가 참 교육을 잘 시킨것 같애"라며 대화를 나누는 소리를 듣게되었습니다.
준*의 예의바른 행실에 칭찬을 하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이쁜 꽃들이 경쟁사회에서 경쟁과 이득과 탐욕보다는 남을 위해 배려 할 줄 알며, 행실에 예의 바른 아이들로 성장하길..
소망하며, 오늘도 햇님이들과의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낸것 같아 오늘도 매우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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